여러분들은 이번 월드컵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이번에도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데요, 그리고, 그 관심에 부응이라도 하듯 정말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더욱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축구와 관련해서 또 신기한 현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있었던 포루투갈과의 경기, 그리고 가나 경기와 관련된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포루투갈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사실 이긴 그 순간에는 16강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죠, 바로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었던 가나와 우루과이 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나 덕분에 우리가 16강 진출을 하게 되고, 그리고 그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많은 분들이 장난삼아 가나 초콜릿을 구매하겠다고 하고, 실제 구매로도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서 가나 초콜릿의 매출이 얼마나 상승했을까요?
결과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편의점 업계에 의하면 이번 포루투갈 전 다음 날인 12월 3-4일동안 가나초콜릿의 매출이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30-50%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경기로 인해서 특정 제품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가나 초콜릿의 매출이 상승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케이스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그 가나 초콜릿은 가나 국가의 수익에 크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되게 즐거운 하나의 이벤트가 된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또 남은 월드컵 기간 동안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