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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언제 합의볼수있을까?

주주네 2016. 5. 17. 22:58

 

최저임금!
이 단어가 나올때마다 항상 말들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어느부분에서는 너무적다. 어느부분에서는 너무많다. 그 중간점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사실 취업준비하는사람들에게는 항상 적다고 느껴지는 세상이다. 물가는 점점 오르고 말그래도 오르지않는것은 내 임금이요 내 월급이요 하는 세상이 왔으니 말이다...
그리고 취업하기가 어려워서 20대 후반 거의 30대가 가까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저임금에 헥헥대고 있는 주변인들에게는 한없이 적은금액이다. 1시간일해서 분식점에서 끼니로 해야하는 수준이다.

 

그치만 반대로 고용주들은 점점 내려도 많다고 한다. 조금만 일해도 최저임금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 속이 안답답할수가 없을 뿐더러 사실 고용주들이 사람을 써서 일을하게 하는것은 일손이 부족해서 사람은 써야겠으니 사람을 고용하는것이 아니겠는가?! 근데 사실 소비자들의 지갑열기란 그렇게 쉽지가 않다. 벌이는 점점 줄어가고 그렇다고 일손은 안쓸수가 없으니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어찌생각해보면 최저임금의 중간점을 찾기가 참 어렵다.


모든 고용주들과 모든 고용인들의 중간점을 찾기가 어렵다는말과도 같다. 사람의 욕심이라는것이 끝이 없기때문에 주려는 사람은 어떻게해서든 적게주고 받으려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는 많이 받고 싶어하는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다만 내가 바라는것은 너무 많은것도 너무 적은것이 아니지만, 어느정도 양쪽다 인정하고 사람의 도리에 맞게 주고 사람에 도리에 맞게 받는것이 합의점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