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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인연은 끊어진 인연이라는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주주네
2018. 6. 22. 12:38
인연이 끊어진 사람들을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더라도
인연이 끊어진 사람들에 대해서 문득 생각을 해볼때가 있다.
솔직히 그 인연이 이미 끊어진 상태에서 다시 생각을 하는건
어쩌면 다시 그 끊어진 인연을 다시 붙잡고 싶어지는
내 자신의 욕심에서부터 비롯된것일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 인연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잊을수없는
그 상대방과의 작은 추억때문에 상대방을 더욱 생각을
하는것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그 상대방을 생각하는것만으로도
그냥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은 그 무언가가 있을것 같기도 하다.
내가 그 상대방에게 다시 연락을 한다고 해서 그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나갈수 있을것이란 희망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언젠가부터인가 현재에 더 충실한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는데도
그 현재에 충실하는것은 어쩌면 나한테는 무리가 되어버린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그런건 어찌되었건 다 내 욕심에서 비롯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런 욕심 자체를 버리는것이 중요한데, 그리고 그 욕심 자체를
생기지 않게 하려는 그런것들이 있어야 하는데도 그 욕심 자체들은
그 사람의 잠시만이라도 포근한것들이 좋은것인지 그런것들을
잊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더욱 상대방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은 생각들이 들었던것 같다.
더이상은 이런것들은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역시나 한번 시작된 그런 욕심은 그만둘수가 없는것 같다.
괜시리 이러한 생각들때문에 속상해지는 요즘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