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미루는 직장인들의 속내는 어떻게 될까?
여러분들은 최근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서 구직 상황에 대해 미루거나 연기를 하셨나요?
이에 대해서 '사람인'에서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을 진행
한 결과, 응답자 중 69.7%가 구직을 미루었다고 응답했다 합니다.
응답자들의 기업 형태에 따르면 1위 중소기업(70.8%), 2위 중견기업(70.5%), 대기업(61.7%)순으로 가장 높았으며 직급별에 따르면 1위 대리급(75.1%), 2위 사원급(69.3%), 3위 과장급(68.4%), 부장급, 임원급 순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케팅 1위, 재무/회계2위, 디자인3위, 영업/영업관리 4위 , 서비스 등의 종사자들이 이직을 미루는 응답이 높았다고도 하는데요
이에 대한 이유로는 다들 비슷할 겁니다. 원하는 기업에서 채용 공고를 올리지 않고,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 이직하게 된 회사의 사정이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 지원하려던 채용이 중단되거나 재직중인 직장이 업무가 늘었기 때문 등이 있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난 이후에 다시 이직을 시도할 의사가 있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하반기, 혹은 상반기 내에 시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
이직을 미루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는 현직장에서 도저히 버티기 힘듦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 외에도 원하는 기업에서 채용 공고가 뜨거나 현 직장이 상황이 안좋아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현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