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대출을 생각하면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보다 제1금융권에서 받을 생각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급격히 내려가기 때문이다. 이는 대출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대출을 받으려면 제1금융권을 생각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다.


최근에는 여러 대부업체에서 한 달 무이자란 말을 공격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거기다 햇살론과 같은 정부 서민금융 정책상품을 안내하겠다며 스팸전화가 늘어나기까지 했다. 하지만 저축은행들, 그러니까 대부업체들의 한 달 무이자 대출상품은 전형적인 미끼 상품이다. 한달간 대출 이자가 없는 건 분명 사실이다

문제는 그 이후다. 저축은행 대출을 한번이라도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1금융권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대부업체들의 대출을 이용하지 말아야한다.



거기다 서민금융 정책상품을 미끼로 고금리 대출 상품을 추가로 끼워 파는 꼼수까지 대부업체에서 부리고 있다

저축은행이나 카드사, 캐피달사 등 모두 이러한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게 문제다. 이러한 대부업체들의 움직임 때문에 신용 1 ~ 3 등급인 소비자들도 10%가 넘는 대출을 대부업체에서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제1금융권 대출보다 대부업체의 대출이 훨씬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그만큼 유혹을 당하기 쉬운데, 거기다 한 달 무이자대출이라고 하니 이를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거기다 최근에 대부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소비자들을 더 쉽게 끌어 모은다고 봐야할 것이다.






Posted by 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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