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작년 추석이 불과 얼마 전이었던 것 처럼 기억에 남는데 벌써 설날이 다가오고 있죠. 설날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긴 하지만, 차례상 등을 지내는데 드는 체력 소모와 비용적인 측면에 많은 이들을 한숨짓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1월 22일을 기준으로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의 비용은 23만3750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2020년의 설에 드는 비용이었던 21만 590원보다 무려 11%가 상승한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파 1단의 가격이 지난 설날과 비교해서 약 2개 가량이 오른 4500원대에 형성이 되어있고
계란은 특란 30개 기준 6370원이죠. 이는 1년 전 4630원이었던 가격보다 37.6%오른 가격이라고 합니다.
시금치 또한 지난해에 비교해서 32%가량이 상승하였고 쇠고기는 지난해보다 25.7%가량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설명해드린 내용들의 경우,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과일류와 견과류, 나물류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 가격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로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이들은 이 결과를 보고 정말 부담스러움을 느낀다며, 설날에 차례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설날에 대해서 또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좀 개선돼야할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