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루팡. 여러분들은 이 단어를 아시나요?
아마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는 단어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월급 루팡이란, 업무를 적당히 때우면서 월급을 다 받아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죠. 솔직히 직장인들이라면 이러한 월급 루팡을 어느정도 꿈꾸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을 갈아서 일을 계속 하는 것에도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휴직도 동반되는 것이 좋죠. 그리고 이러한 월급 루팡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이 하나 진행되었는데요, 사람인에서 진행한 설문으로, 기업 492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루팡 직원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응답 기업 중 64.2%가 월급 루팡이 있다고 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월급루팡을 하는 직원들의 특징으로는, 1위가 ‘업무 시간 중 딴짓을 많이 함’(73.4%, 복수응답)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위는 63.3%로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음’, 3위는 '업무상 실수가 잦고 완성도가 떨어짐’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직원들이 월급 루팡을 하는 것은 아니죠. 심각한 월급 루팡 행동은 다른 직원들에게도 피해가 가기도 하는데요, 그 중 가장 큰 피해로는 1위가 65.8%(복수응답)으로 ‘동료들의 사기저하’, 2위는 ‘동료들에게 업무 부담 가중’, 3위로는 직원들의 갈등 조장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월급 루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든지 극단적인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