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간편송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 편리함으로 인해 자주 이용하실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금액을 누르고, 계좌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큰 편리함을 선사해주었죠. 하지만 이런 간편송금 서비스에도 문제는 존재합니다. 바로 착옹송금이죠. 이미 한 번 보내버리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다시 직접 돌려받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방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1년 6월 사이의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통한 간편송금 서비스의 착오송금 금액은 무려 총 129억4천174만원 이었다고 합니다. 건수는 5만5천506건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 착오송금 금액 중에서 대략 95억원 가량은 다시 본 주인이 되돌려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전체 중에서 무려 74%에 달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아직 착오 송금에 대해서 되돌려받는 방안이 딱히 없기 때문에 실제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현재로서는 잘못 받은 사람의 양심에 맡기는 것이라는 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약 70%가량이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결과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착오송금의 경우 날이 갈수록 그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대한 문제 해결책도 나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