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최근들어서 외식을 자주하시나요? 저의 경우는 최근에 많은 분들이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고 있는데요, 외식 물가가 너무 상승하게 되면서, 한끼에 만원이 넘는 금액을 매일매일 지출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도시락을 싸서 회사로 출근하거나, 밖을 다니는 것입니다. 실제로 외식물가가 너무 높아서 이제는 정말 밥 한끼 먹자는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죠.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더욱 마음이 좋지 않아지는 한가지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양극화현상인데요, 일반 서민 음식이라고 불리는 음식들의 경우  밥 한끼 먹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지는데에 반해  명품 패션 브랜드의 레스토랑 메뉴는 1인 당 70만 원, 호텔 빙수는 12만원에 달하는 경우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먹을거리에도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죠.

 

실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밝힌 자료를 살펴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로 내려왔지만,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냉면만 본다고 하더라도 서울에서의 냉면 가격은 현재 평균 1만 5000원이라고 합니다. 또 햄버거의 경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 대비 17% 가량 상승한 상황이죠.

도시락 재료의 경우도 매우 부담인데, 다른 음식들은 그 부담이 너무 커서 다들 차선책으로 도시락을 싸오고 있기도 한데요, 반면에 비싼 호텔 음식 등의 경우는 재료가 없어서 판매가 어렵다고 하니.. 

괜히 마음이 착잡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Posted by 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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