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가게라 전에 포스팅을 올렸을지도 몰겠다.

 

문정동만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최고의 맛집, ㅋㅋ 내 기준!

 

아직 블로그 쳐봐도 몇개 나오지도 않고 ...

 

숨겨진 맛집, 숨은 맛집이라 그런지 그닥 아는 사람도 없지만

 

나는 꾸준히 밀고 있는 고기 맛집이당.

 

삼겹살 겁나 두툼하고 주인부부께서 인심도 좋으셔서

 

반찬이나 그런것 더 달라해도 귀찮은 기색도 없이 갖다 주시고

 

고깃집의 생명, 불판도 제때 잘 갈아주심.ㅋㅋ

 

 

 

 

이게 삼겹살. 불판이 밑에 있어서

 

잘 잡히지 않았는데 꽤나 두꺼운 두께감이다. 1cm 정도?

 

마늘도 참기름 팍팍 넣어 호일 그릇에 담아 갖다 주심.

 

신랑은 요새 고기에 참기름 없이 그냥 소금만 찍어 먹는 것을

 

티비 프로그램에서 보고 따라하는데 맛있다고 ㅋㅋ

 

나도 그래서 참기름 없이 소금만 달라해서 먹었는데

 

올.. 고기 맛이 더 좋은 듯한 느낌은 착각일지 ㅋㅋ

 

 

 

 

서비스로 먼저 나온 얇은 우삼겹.

 

신랑의 손이 분주하다.

 

손만 찍으면 이리도 가난해보이는 우리 신랑의 손 ㅠㅋㅋ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는건 아닌데

 

젓가락질 잘해야 보기는 좋은 ..ㅋㅋ

 

휴 아가 낳으면 같이 교정 젓가락 끼고 배워야할듯 ㅋㅋ

 

여튼 잘 하지도 못하는 젓가락질로 나름 열심히 뒤집고 익혀서

 

내 밥그릇 앞에 놓아준다.

 

출장 간 우리 신랑 괜시리 더 보고 싶어라 ㅋㅋ

 

 

 

 

반찬샷이 없네.

 

김치도 맛있고 이번에 갔을땐 깻잎조림이 있었는데

 

저기 화면 맨 위에 있는 그릇이다.

 

두번이나 잔뜩 먹은 깻잎반찬!

 

고사리도 있었고 무김치도 있었고..

 

다 예술임. 반찬이 무조건 맛있어서 점심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게

 

백반집으로도 잘 되는 모양이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담에 회식으로 함 가고 싶은 곳.. ㅋㅋ




Posted by 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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