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도 요즘 참 아줌마 다워졌다고 느끼는게

 

전에는 혼자선 엄두도 못냈을 일을 턱턱 한다는 건데요.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 것도 혼자 가능,

 

카페야 예전부터 가능했지만 밥은 진짜 못먹었는데

 

이젠 암~~ 시랑토 않더라고요 ㅎㅎ

 

밥도 가능, 커피도 가능, 아직 영화는 도전 못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새로운 관문!

 

나 홀로 마사지를 받고 왔답니다.

 

 

 

 

이수점이랑 해서 몇군데는 종종 갔었는데

 

정자점은 오늘이 두번째.

 

전엔 신랑이랑 전신 마사지 받고 갔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요새 너무 피곤해서 ㅠㅠㅠㅠㅠㅠㅠ 어깨도 뭉치고

 

도저히 이렇겐 안되겠다 싶어서 나를 위한 투자를 하러 고고.

 

 

 

 

남자 선생님도 괜찮냐는 말에 오케이를 외친,

 

가격도 저렴하고 오후시간대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별 기다림 없이 들어갔어요.

 

목, 어깨+다리 마사지로 60분 코스로 받았는데요.

 

들어가기 전 잠깐 족욕 타임을~ㅎㅎ

 

위치는 정자역 3,4번 출구 쪽 다이소 있는 건물이에요.

 

정자동 다니시는 분들은 다 아실 ㅋㅋ

 

 

 

따뜻한 차랑 따뜻한 족욕을 마치고 입실.

 

마사지하는 중의 사진은 찍을 수가 ㅋㅋ

 

거북목이 심하다며 대추뼈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친절한 쌤.

 

앞으로도 가게 되면 그 썜에게 받아야겠다 느끼며

 

노곤노곤 잘 받고 왔네요.

 

하- 매일 받아도 좋을 맛사지! 오늘은 몸이 개운!ㅎ

 




Posted by 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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