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직장 동료분들 집들이 하는 날,
신혼의 묘미, 신혼집의 묘미 집들이 ㅋㅋㅋ
음식하고 사람 초대하는 것 워낙 좋아하지만
열명이 넘는 사람들 접대를 할라니 첨부터 멘붕이 왔던 건 사실~ ㅋㅋ
그래도 열심히...혼자.. 는 아니고
친정엄마와 사랑하는 이모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메뉴는
닭갈비 (인터넷에서 요새 유명한 쇼핑몰에서 구매함 ㅋㅋㅋ 이건 조만간 포스팅 할게요)만
구매후 야채만 송송 썰어 익혔고요~
소갈비, 잡채, 호박전, 표고버섯전, 오리훈제 무쌈 계란말이, 연어샐러드, 잡곡밥,
소고기 뭇국, 오이무침 등등 ~~ 제법 많지요? 완성샷은 나중에 공개!
하루가 어찌 간건지~
송송 썰어 준비한 재료들 보이시나요 ㅋㅋ
저 홍고추는 호박전 위에 앉히려고 썰은 것~!!
엄마 발까지 나왔네요 ㅋㅋ 고마운 우리 엄마 ㅠ
딸내미 시집보내고 엄마의 일이 더욱 늘어나신 거 같아서
늘 미안한 ㅠㅠ 그치만 엄마가 없으면 암것도 못하는
철부지 딸내미 ㅠㅠ
이런 말을 블로그에나 쓰고 있고....
오늘은 엄마한테 두번 전화해야겠어요~ ㅠㅠ
저 많은 양의 야채는 다 잡채에 넣을 것!!
잡채 너무 좋아해요~
양파를 신나게 볶는 중 ㅋㅋ
잡채는 간장이랑 물엿 함께 넣고 센불에 졸이는 황금레시피 식으로
하는 게 팁~
주식은 저랬고 술 안주로는 제 트레이드 마크인
배 썰어넣은 골뱅이무침과
각종 과일 및 한과 대접했어요~
반응 넘 넘 좋았던 집들이라 사진 올려보아용~^^
칭찬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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