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울적한 밤, 치킨 한마리 ~

왠지 피곤한 밤,  수요일은 언제나 그런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겠다고 이제 야식은 줄이자고 해놓고는

 

신랑이랑 또 시킨 치킨 ㅎㅎ

 

맥주에 치킨이면 스트레스가 싸악 정리되니 어쩔수 없죠 뭐 ㅋㅋ

 

오랜만에 시킨 또래오래..

 

맨날 교촌이나 보드람 먹다가 진짜 몇년만에 시킨 거 같아요.

 

또래오래하면 당연히 갈릭 반 양념 반 ㅋㅋ

 

오늘은 핫양념으로다가 시켰어요.

 

 

 

갈릭 짭쪼름하고 늘 맛있는데..

 

후라이드보다 식으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핫양념은 제가 먹기엔 너무 매웠어요 ㅠㅠ 속이 좀 뒤집히는 느낌

 

그냥 양념으로 먹을걸 ㅋㅋㅋㅋ 안 어울리게 시도했네요.

 

콜라는 제로콜라 따로 사다 마시고

 

신랑은 맥주 한캔!

 

 

 

바삭바삭한 튀김옷,

 

살 그냥 찌는 소리 들리지만....

 

둘이 합쳐 한마리도 다 못먹는 걸 보고는 작은 위안이 ㅋㅋ

 

아님 그냥 늙은 걸수도 ㅠㅠ

 

원래 1인 1닭이 기본 아닌가여 흑흑 ㅋㅋ

 

 

 

 

 

오랜만에 먹었던 치킨 포스팅,

 

야밤에 괜히 끄적여보았어요.

 

다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이번주도 이렇게 다 흘러가네요.

 

행복한 한 주 마무리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