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닌 일상이지만,
나의 세상을 쓰는 공간이니 주저리주저리~ㅎㅎ
오늘의 일기처럼 적어보아요.
평소 라면 좋아하지도 않는데 오늘은 왠지 끌려서 간만에 먹어본 신라면.
확실히 이 라면, 저 라면 유행해도
클래식이 좋지요 ~ㅋㅋ
하얀국물 라면대란이 어느새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린 것 처럼...
꾸준한 스테디셀러 라면이 최고인듯.
요새 소주 뭐 유명하다고 하던데 아시나요?
처음처럼 순하리 였던가.
구하기도 어렵고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던데 ㅋㅋㅋ
저는 그런건 모르겠고 남편이랑 편의점가서
그냥 참이슬 후레쉬로다가 두병 사왔네요.
술도 못마시고 라면도 안먹는 제가 오랜만에
피곤한 신랑 기 살려주는 방법,
몸에 안 좋은 라면 짜게 끓여내고
몸에 더 안좋은 소주도 냉동실에 뒀다가 꺼내놓고~~
착한 남편은 이거면 스트레스 날라간다고 하던데.. 과연 진실일지 ㅋㅋ
소박한 부부의 담소시간.
라면 한 그릇도 괜히 투가리에 끓여내니
하나의 제대로된 음식같고 괜찮더라고요.
대신 저만의 팁은
쉽게 끓어넘치는 뚝배기 라면일 경우
물, 스프, 라면을 첨부터 같이 넣고 끓입니다.
그러면 더 잘 익고 탱글하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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