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밀크티 아이스크림+밀크 아이스크림 믹스로!


친구가 준 1+1 쿠폰을 가지고 


야무지게 직장동료와 냠냠 ㅋㅋ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서 먹는 아이스크림만큼 


사치스러운 행복이 없다~


이열치열 ㅋㅋㅋ 살면서 한 번은 일본 유명한 온천에 가서


얼굴은 시렵고 몸은 따뜻한, 온몸이 부르르 녹아내릴 것 같은 목욕을 하고 싶었는데


망할 방사능... ㅠㅠㅋㅋ


나이 60 쯤 되면 그런 것 무시하고 꼭 가봐야지..


그 하루를 위해 난 이렇게 부던히도 일어공부를 하는가 봉가...ㅋㅋ







난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음을 또 한 번 느낌.


특유의 새콤한 티맛이 영.. 내 취향은 아니다.


인공적인 딸기향 이런 걸 좋아하는 초딩 입맛, 촌스러운 입맛.


어릴 때는 아이스크림도 잘 먹지 않았었는데


나이 들며 관대해지는 입맛과 취향 ㅋㅋㅋ


휴... 몸에 너무 관대해지니 살에도 자연스레 관대해지고..


몸무게는 끝을 모르게 올라대니...ㅎㅎ


좀 싫어하는 것, 까탈스러워지는 것도 생겨야하지 않을까 싶다~







일본 온천은 못가지만 집에오자마자 배쓰타임.


얼굴이 얼 것 같은 칼바람을 맞고 집에 들어오니


훈기가 나를 반긴다.


지난 번 사다둔 대만맥주와 너무 맥주만 마시면 또 입맛에 안맞아서


신랑이 눈치보며 사다둔 초코우유 빨대 꽂은 저지방 우유도 야무지게.


매번 사야지 하다가 1년만에 구매한 편백나무 욕조 트레이!


아주 단순한 상품들이 미묘하게 삶의 질을 올려주는데 이 녀석이 그렇다 ㅋ


늘 2프로 부족했던 배쓰타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ㅋㅋ


좋아하던 작가의 웹툰책과 휴대폰 야무지게 들고 가서 음악 들으며 만화보기.


꿀맛같은 오후!






러쉬의 요 녀석도 좋음. 


어릴 땐 어딜 가든 러쉬의 그 진한 향이 너무 싫었는데


요새는 입욕제 없음 어케 사나 싶을 정도로 애용 중..


사치라면 이것 또한 사치긴 한데..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32온즈에 만얼마 짜리 버블제와 병행해서 쓰면


나름 괜찮다.. 32회분에 만 얼마인지라 .. 


평소엔 그걸로 거품목욕하다가 가끔 기분 낼 때는 러쉬 등을 이용하기~


슛포더 스타즈가 맞을진 모르겠는데 여튼 모양 보고 매번 이걸 산다.


짙은 밤파랑이 지나고 나면 봉긋 나오는 핑크핑크한 컬러감이 보는 맛이 있어서..


즐거운 배쓰타임. 이번 주도 수고했어 내 자신 ㅋ!




Posted by 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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