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한지 5년이 넘었다.
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으며, 여러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은 확실히 좋은 기기다. 하지만 피곤한 순간도 있다. 과거 다른 핸드폰들과 달리 쉽게 고장이 날 뿐만 아니라 배터리 문제가 있다. 특히 배터리 문제는 거의 고질적인 문제여서 스마트폰 소비자들은 늘 이 문제를 골칫덩이로 생각한다.
현재 국내에서만 스마트폰 보급률은 90%를 훌쩍 넘었다.
다른 국가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과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든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일까. 딱히 그렇지는 않다.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는 나는 스마트폰을 살 때부터 설치되어 있는 소셜 미디어 어플을 사용한 적이 없다.
마찬가지로 동영상 재생 어플도 사용하지 않는다. 여러 어플을 사용하지만 대부분 한정적이다.
가끔 다시 피처폰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무시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주고받으니 피처폰을 사용한다면 대화에 낄 수가 없게 된다. 물론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말이다.
최근에 스마트폰 대신 기능이 단순하고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피처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점점 복잡하고 비싸지니 전화 기능만을 갖춘 휴대전화를 찾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피처폰 시장이 줄어들긴 했어도 여전히 수요가 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하지만 스마트폰 때문에 피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과연 스마트폰이 일상을 유용하게 만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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